[전남인터넷신문/김동국 기자]지난 17일 보성군 조성면 정문마을 이몽근 이장은 조성면 행정복지센터에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 달라며 백미 20kg 50포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몽근 이장은 “어려운 시기에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 위로가 될 수 있길 바라는 마음으로 쌀을 기탁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손말이 조성면장은 “연말을 맞아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온정을 나눠 주셔서 감사하다.”며 “소중한 뜻을 지역 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기탁된 쌀은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독거노인 및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한편, 조성면은 지난 11월부터 석부마을 주민 백미 20kg 60포 및 익명의 주민 성금 100만원을 기탁하는 등 이웃 사랑 나눔의 손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