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고흥군, 농수특산물 수출 9백억 원 달성 … 새역사 썼다. - 민선7기 이후 수출 1.6배 이상 성장, 사상 첫 900억원 수출 눈앞에
  • 기사등록 2021-12-20 12:45:27
기사수정

[전남인터넷신문/강계주] 고흥군(군수 송귀근) 농수특산물 수출이 코로나19라는 악조건 속에서도 올 한해 역대 최고 수출기록을 달성해 새 역사를 만들었다.

지난 2017년 고흥군의 농수특산물 수출은 1만4천770톤에 538억원에 불과 했으나민선7기들어 적극적인 수출시장 개척의 결실로 올해 11월 현재까지 2만3천604톤에 870억원을 수출하는 성과를 달성했으며, 이러한 추세로 간다면 연말까지 약 2만5천톤에 900억원 이상의 수출 기록을 달성할 것으로 보인다.


고흥군은 2019년 8월 고흥유자 수출 촉진단을 구성해 유럽, 동남아, 홍콩 등 4개국 현지 마케팅과 수출협약을 시작으로 미국 아마존, 중국 웨이디엔 입점 협약 등 10개국 바이어와 16건에 360억원의 수출협약을 체결하는 등 수출시장 확대를 위해 노력해 왔다.

두원농협 유자가공사업소에서 수출할 유자차를 상차하고 있다(사진/강계주 자료)

또한, 신규 수출시장 개척을 위해 로컬 바이어 판촉활동비 지원 신규 사업을 실시하는 한편 유자석류축제 시즌에 맞춰 해외바이어 30여명을 초청 상담회를 개최하는 등 수출다변화에 노력해 2017년 35개국이였던 수출국이 40개국으로 늘어났다.


군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해 수출이 둔화될까 걱정됐으나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해 그간의 노력이 헛되지 않은 것 같다”면서 “수출 1천억 원 시대를 목표로 앞으로도 수출시장 확대를 위한 다양한 마케팅을 전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jnnews.co.kr/news/view.php?idx=316719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확대이미지 영역
  •  기사 이미지 안드레연수원서 ‘사랑과 축복 집회 빛이 되리라’ 열려
  •  기사 이미지 보성군, 모래판 위의 한판 승부!
  •  기사 이미지 장흥 하늘빛수목정원 ‘형형색색’ 튤립꽃 활짝
한국언론사협회 메인 왼쪽 1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