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김철중기자] 전라남도무안교육지원청(교육장 김란)은 관내 학교를 대상으로 청렴문화 확산을 위한 2021년 ‘청렴 콘테스트’를 진행하고 우수작을 선정했다.

무안교육청

이번 콘테스트는 공직사회에 깨끗하고 청렴한 조직문화 확산과 무안교육지원청 청렴도 향상을 위해 유아부터 초·중학생, 교직원 등이 직접 작품 제작에 참여한 가운데 지난 9월 10일부터 11월 19일까지 실시됐다.

작품 선정의 공정성을 기하기 위해 청사 현관에 작품을 전시하고 출입 민원인, 교육청 직원, 관내 학교 교직원 등이 본인이 생각하는 우수작에 스티커를 붙이는 방식으로 우수작을 선정하였다.

동영상 분야는 일로초등학교에서 출품한 ‘우리는 청렴 Hero’가 최우수상, 현경초등학교 ‘청렴게임’이 우수상, 무안행복초등학교 ‘토끼와 거북이의 뇌물 달리기’가 장려상으로 선정되었으며, 슬로건 사진 분야는 해제남초등학교에서 출품한 ‘아곡 박수량 선생의 꿈을 이어가는 우리, 하늘을 우러러 시리도록 푸른 청렴 전남교육’이 최우수상, 무안행복초등학교 ‘몰래 먹은 뇌물 독이 되어 돌아옵니다.’가 우수상, 망운초등학교 ‘오직 청렴! 징해도 어려워도 게에에속 망운초는 임합니다.’가 장려상으로 선정됐다.

선정된 작품은 앞으로 청렴문화 확산을 위해 직장 청렴교육과 홈페이지 등에 홍보 콘텐츠로 활용할 계획이다.

김란 교육장은 “이번 콘테스트를 시작으로 추상적이고 딱딱한 청렴활동 이미지를 벗어나 유아와 학생들이 직접 참여하는 자유롭고 즐거운 청렴이라는 이미지를 확산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