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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 군립 하늘공원 2023년 상반기 준공 된다 - 1만9천여㎡에 봉안담·자연장지 사업비 13억원 국회증액 반영
  • 기사등록 2021-12-17 12: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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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강계주] 고흥군(군수 송귀근)이 ‘고흥군립 하늘공원’ 조성과 관련, 내년도 국비확보를 위해 국회 방문 등 총력을 기울인 결과 봉안담과 자연장지 사업비로 국비 13억원을 확보해 사업추진에 탄력을 받게 됐다.

‘고흥군립 하늘공원’ 조감도(사진/고흥군 제공)

고흥군립 하늘공원은 친환경적 장사시설로서 2020년 10월 부지선정 공고를 통해 고흥읍 호형리 일원을 사업대상지로 선정하고, 조성을 위한 사전행정 절차를 진행해 2023년 12월 준공 목표로 사업을 진행 중에 있다.


하늘공원의 전체 면적은 18만7천373㎡로 봉안당, 봉안담, 자연장지, 주차장, 관리사무소 등이 들어설 예정이며, 원스톱 장례서비스를 제공하고 군민들에게 휴식공간을 제공해주는 공원기능도 병행토록 하는 새로운 개념의 장사시설로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하늘공원 조성 주무부처인 보건복지부와 기획재정부에서는 전국적으로 장사시설에 대한 사업요구가 많아 신규시설은 전면 배제한다는 방침이었으나, 고흥군수를 비롯한 관계 공무원이 국회 여야 예결위원을 대상으로 적극적인 활동을 벌여 국회심의 막바지에 증액사업으로 13억원의 국비를 확보하는 값진 수확을 얻어냈다.


군 관계자는 “내년예산으로 확보된 국비를 바탕으로 사업을 본격 추진해 2023년 하반기부터는 군민들이 자연장 시설부터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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