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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병철 의원, 조례호수공원을 순천시민에게,‘1만 소(疏)’운동 추진 - “조례호수는 순천의 휴식ㆍ체육 공간이자 대표 공원” - 1만명 서명 완료시 농어촌정비법 개정안 발의 추진
  • 기사등록 2021-12-15 13: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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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조례호수공원을 순천시민의 품으로 돌리기 위한 ‘1만 소(疏)’ 서명운동이 시작됐다.

 

더불어민주당 소병철 의원(전남 순천‧광양‧곡성‧구례(갑), 법사위)이 지난 13일 SNS를 통해 “‘조례호수공원을 순천시민에게’라는 슬로건으로 ‘1만 소(疏)’ 운동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조례호수는 농업용저수지의 기능을 상실했음에도 법률상으로는 농업용저수지이기 때문에 순천시는 한국농어촌공사에게 매년 임차료를 지급해왔다. 이로 인해 지난해에도 약 9,900만원이라는 거액의 임차료가 순천시민의 세금으로 지급되었다.

 

이에 소 의원은 폐지된 농업생산기반시설이 공공목적으로 사용되는 경우 사용료나 임대료의 전부ㆍ일부를 면제할 수 있도록 하는 조례호수공원특별법(농어촌정비법 개정안) 발의를 추진중에 있다.

 

당초 소 의원은 단계적 일상회복에 맞춰 조례호수공원에서 순천시민들에게 직접 설명하고 서명을 받는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안전을 위해 비대면 온라인 지지서명으로 전환했다.

 

13일부터 시작된 조례호수공원 ‘1만 소(疏)’ 온라인 지지서명은 15시간만에 약 447명의 순천시민들이 참여하면서 활기를 띠고 있다.

 

소 의원은 “조례호수는 우리 순천시민들께서 가족.친구들과 함께 산책할 수 있는 대표적인 휴식ㆍ체육 공간이자 대표 공원이다”면서 “임차료 부담없이 조례호수공원을 우리 순천시민들께서 마음 편히 이용하실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1만 소(疏)’를 목표로 하고 있다”며 “시민들께서 한마음으로 뜻을 모아주시길 부탁드린다”고 요청했다.

 

한편 이창용 전 순천시의원ㆍ이소현 숲사랑순천시지회장ㆍ박종근 순천청년연합회사무총장은 소 의원의 ‘1만 소(疏)’ 지지서명에 화답하듯 자발적으로 <호수공원 시민의품으로> 공동추진위원회 (약칭 ‘호수로’)를 구성하여 “사이버 ‘호수로’ 모이세요” 등 슬로건을 내세우며 조례호수공원 ‘1만 소(疏)’ 온라인 지지서명를 독려하고 있다.

 

조례호수공원 온라인 지지서명은 포털에서 ‘소병철’ 검색 후 프로필 사이트 항목을 통해 접속할 수 있으며, 공식 블로그로도 접속 가능하다. 

 

■ 조례호수공원 ‘1만 소(疏)’ 온라인 지지서명 참여 


https://forms.gle/2cU3HMCAwaNgQDAB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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