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보성군장애인복지관 발달장애인 자조모임 - 직접 만든 목공 작품 지역아동센터에 전달 - 나눔 활동 통해 지역사회 ‘함께 살아가기’ 실천
  • 기사등록 2021-12-13 13:47:14
기사수정

[전남인터넷신문/김동국 기자]보성군장애인복지관(관장 김승진) 발달장애인 자조모임 ‘두루누리’에서 지역사회 나눔 활동을 진행해 눈길을 끌고 있다. 

 

자조모임 아이들을 위해 직접 만든 목공 작품을 보성군 내 지역아동센터 두 곳에 전달했다. 지난 1년 동안 목공 수업을 통해 닦은 실력으로 참여자들이 직접 만든 작품으로 총 60개를 제작해 나눔활동을 진행했다. 

 

자조모임 참여자이자 현재 모임 총무로 활동하고 있는 임○○씨는 “목공예 수업이 처음에는 어려웠다”면서 “아이들에게 줄 수 있어 행복하다”고 말했다. 

 

보성군장애인복지관 김승진 관장은 “당사자가 중심이 되는 자조모임인 만큼 스스로 활동계획을 수립해 참여자들이 함께 진행해 가고 있다”면서 “나눔활동을 통해 발달장애인이 지역사회 속에서 지역민들과 함께 살아간다는 의미를 견고히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보성군장애인복지관 발달장애인 자조모임 ‘두루누리’는 전라남도와 보성군의 지원으로 발달장애인 당사자가 주체가 되어 운영되는 모임이다. 


대표 및 서기, 총무 등의 임원진을 구성해 모임 활동을 주도하고 있으며 간담회 및 회의를 통해 참여자들 스스로가 결정한 방향으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자기결정   능력 향상을 위한 참여식 교육, 목공 및 요리 수업, 지역사회 문화체험 나눔활동 등 다양한 활동을 진행해 왔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jnnews.co.kr/news/view.php?idx=316259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확대이미지 영역
  •  기사 이미지 해풍 머금은 ‘섬섬여수옥수수’ 제철 맞아
  •  기사 이미지 강진 보랏빛 코끼리마늘꽃 세상 놀러오세요
  •  기사 이미지 ‘2024 부산모빌리티쇼’ 부산국제모터쇼의 새로운 시작이 되다.
한국언론사협회 메인 왼쪽 1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