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서성열 기자]대한민국전몰군경미망인회광주광역시지부에서는 12월 10일 기부금 및 기부물품 전달식을 개최했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코로나19 관련 자가 문진표 작성은 물론 거리두기를 철저히 지키며, 5개구 지회 회원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위로금 10명, 경옥고 40명에게 전달했다.
식전 행사로 놀이패 만월의 난타공연으로 흥을 돋구었으며,윤금자 남구 회원님의 판소리 “적벽가”중 새타령.김정엽 동구회원님의 “길 떠난 인생”의 가슴 찡한 시낭송은 회원님의 연세가 93세임을 잊게 해주었다.
김오례 지부장은 “앞으로도 어려움을 겪고 있는 노령회원들을 살피며 함께 정을 나누는 일을 꾸준히 실천하겠다”며, ⌜아무쪼록 회원님들께서 늘 건강하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