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강계주] 고흥소방서(서장 박상진)는 9일 도양119안전센터에서 겨울철 선박 화재예방을 위한 관계기관 간담회를 개최했다.  

선박화재예방 관계기관 회의(이하사진/고흥소방서 제공)

이번 간담회는 소방서, 해양경찰, 고흥수협, 고흥어민협회, 마린로보틱스 등 7명이 참석한 가운데 관내 선착장에 정박 중인 선박 화재로 인한 인명․재산 피해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추진됐다.

간담회의 주요내용은 ▲최근 선박 화재 등 화재사례 공유 및 대응방안 마련 ▲민·관 합동 캠페인 추진 협의 ▲선박 화재예방을 위한 단독경보형 감지기 설치 안내 ▲ 화재안전서약서 작성 참여 독려 등이다.

선박화재 자료영상을 시청하고 있다

박상진 소방서장은 “최근 선박화재가 종종 발생하고 있어 화재예방을 위해 관계기관과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강화할 예정”라며 “어민들도 평소 어선 안전관리에 힘써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