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문정민 기자]영광군(군수 김준성)은 국민권익위원회에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하는2021년도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에서 지난해 보다 2단계 상승한 ‘종합청렴도 2등급’을 달성했다.
9일 국민권익위원회 발표 자료에 따르면 영광군은 종합청렴도 8.41점으로 작년 대비 2등급 상승했고 외부청렴도도 2등급 상승하는 등 높은 청렴도 평가를 받았다.
군은 청렴도를 향상하고자 지난 1월 3개 분야 20개 시책으로 구성된 고강도 청렴도 향상 대책을 수립했다. 군수를 비롯한 전 공직자가 청렴서약서에 서명하는 것을 시작으로 청렴실천 캠페인, 청렴 만족도 조사, 부군수와 함께하는 청렴韓 이야기, 청렴콘서트 등을 추진했다.
특히 외부 청렴도 향상을 역점과제로 설정하고 공사 계약·시행, 보조사업, 인·허가 등 공무원과 민원인 간 유착 예방활동을 전개하고 부패가 취약한 분야에 대한 감찰활동을 강화 하는 등 청렴한 공직문화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했다.
김준성 영광군수는 “이번 평가 결과는 전 직원의 청렴실천에 대한 결과물이다”라며 “내년에도 군민이 실질적으로 체감하는 청렴한 공직문화 정착을 위해 부패관행을 척결하고, 공정한 업무처리를 실천하는 등 군민과 함께하는 행복한 영광 만들기에 총력을 다 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