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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대담 레지던시 결과보고 단체전
  • 기사등록 2021-12-09 17:3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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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서성열 기자]대담미술관에서는 2021년 12월 7일(화)부터 2022년 1월 5일(수)까지 “2021 대담 레지던시 결과발표 단체전 <대담 레지던시: 담양을 말하다>展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대담미술관 주최·주관, 전라남도, (재)전라남도문화재단의 후원으로 개최되며, 2021 대담 레지던시 프로그램 참여 작가 3인의 레지던시 성과보고 단체전으로 진행된다. 

 

생각도 배경도 살아온 날들도 각기 다른 3명의 작가들이 담양이라는 매체를 통해 만나 작업하고 공유하며 만들어낸 이야기를 조화롭게 풀어낸다.


그것은 잊혀져가는 장소에 대한 그리움·사물간의 공생·손끝의 고뇌에 담긴 마법이기도 하다. 세 사람이 각자의 자리에서 지켜왔던 작업이 만나 만들어낸 이 하모니가 관람객들에게 담양의 울림으로 다가가길 바란다. 

 

이번 레지던시의 주요 성과는 담양 지역의 특성과 전통적 문화예술자원인 대나무를 연구하고 작품에 접목시켜 담양 죽공예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하였다는 것이다. 


또한 참여 작가 간, 지역주민-작가 간 협업을 통하여 죽공예-회화-설치-칠공예 등 다양한 장르를 아우르는 콜라보 작품들을 탄생시켰다. 


또한 죽공예품을 상품성을 접목시킨 예술품으로 승화시켜 그 가치를 극대화시키는 데 일조하고자 함이다. 이는 담양지역 문화예술 발전과 담양 죽공예 현대화의 단초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전시 주최·주관기관인 대담미술관(관장 정희남)은 전남 담양에 설립된 전라남도 등록 제14호 미술관으로서 자연, 사람, 문화, 예술이 조화롭게 공존하는 복합문화공간으로 예술적 감동과 문화적 공감이 교감하는 담양을 대표하는 명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문화적으로 소외된 지역 주민에게 수준 높은 작품 관람 기회를 부여하여 문화를 향유하는 혜택을 누리도록 하고, 지역 작가 창작 활동에도 일조하고 있다. 아울러 미술사에 새로운 방향성을 제시하는 현대미술전시를 통해 지역의 문화 실종현상을 탈피하는 동시에 지역문화예술의 ‘지역 문화 발전과 성장’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 

 

 - 관람안내: 연중무휴, 오전10시~오후6시, 무료관람, 전시실 옆 뮤지엄카페 있음. 관람문의 061-381-0082 (대담미술관 학예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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