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김동국 기자]지난 1일 세종시 세종컨벤션센터에서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현수)가 주최하고 한국농어촌공사(사장 김인식)가 주관하는 ‘제6회 대한민국 농촌재능나눔 대상’ 시상식이 열렸다.

코로나19 감염증 증가로 인한 안전한 진행을 위해 최소 인원 참석과 거리두기 가운데 열렸으며, 시상식장 입장에서부터 이동까지 제한된 상황에서 진행됐다.  

이날 행사는 한국농어촌공사가 매년 말 농어촌 지역에서 헌신적인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는 개인 및 단체를 발굴해 포상하고 있는데 이날 열린 시상식은 대통령 표창과 국무총리 표창 각 2점씩 등 총 21점으로 개인부문 대통령 표창은 강원대학교 신효중 교수(62), 단체부문 대통령 표창은 농어촌 등 취약지역에서 꾸준히 의료봉사를 펼치고 있는 ‘이울진료회’가 수상했다.  

사랑손힐링센터(강경구 대표)는 지난 2020년부터 2021년까지 2년간 슬기로운 농촌생활을 응원해요 “슬농생”으로 5천여명에서 항균스프레이, 항균핸드워시, 항균비누 등을 현장에서 주민들과 농촌어린이들과 함께 만들어 나누는 등 코로나19 전염병에 대한 선제적인 예방활동이 가능하도록 하는 농촌재능나눔을 펼쳤다.

개인부분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을 수상한 신명옥(50) 씨는 사랑손힐링센터 부대표로 6년째 12,000여명에게 아로마테라피 종목으로 향수만들기, 립밤 및 샴푸, 비누만들기 등 다양하고 특색있는 나눔사업을 진행해오며, 농어산촌 지역 주민들과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만들기와 문화 체험등을 주제로 자원봉사활동을 펼쳐왔다.   

김인식 사장은 “지금 농촌 지역은 상대적으로 의료·문화·교육 등에서 많은 혜택을 받지 못하고 있는데, 지속적인 재능나눔 봉사를 실천해 온 수상자들의 열정어린 수고와 나눔에 감사드린다”며 “향후 농촌 지역에서 꾸준히 봉사를 실천하고 있는 봉사자를 발굴해서 우리 사회에 긍정적 이미지를 확산시키는 시상식으로써 명맥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