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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백꽃으로 다시 피다! ‘여순사건 다크투어리즘’ 시티투어 운행 - 낭만과 힐링의 도시를 넘어 아픈 역사를 알리기 위한 역사관광콘텐츠 개발 - 남녀노소 누구나 공감할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 활용
  • 기사등록 2021-12-07 16:0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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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박문선기자여수시(시장 권오봉)가 여순사건의 아픔과 역사를 알리는 여순사건 다크투어리즘’ 시티투어 운행을 오는 8일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 만성리에 있는 여순사건 희생자 위령비


여순사건의 대상지를 해설사와 함께 둘러볼 수 있는 여순사건 다크투어리즘은 여순사건의 발원지인 여수시에서 직접 개발한 시티투어 상품으로관광객들과 여순사건 당시의 아픔에 공감할 수 있도록 마련했다


여수 엑스포역에서 출발해 가장 먼저 여순사건 특별법 제정을 기념하기 위해 소규모로 조성된 오동도 여순사건 기념관 도착해 영상포토존 등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여순사건을 대략적으로 이해한 뒤 본격적인 투어를 시작한다


이후 인민대회를 열었던 이순신광장손가락총으로 많은 사람들이 희생되었던 서초등학교, 14연대 주둔지손양원목사 순교지만성리 형제묘·위령비를 찾는다. 14연대 주둔지는 당시 무기고로 사용됐던 동굴을 해설사의 지도 하에 체험할 수 있다


여순사건 다크투어리즘은 격주 수요일과 일요일월 4회 오전 10시 30분부터 약 6시간 동안 운영한다탑승예약은 시 홈페이지 OK통합예약포털(http://ok.yeosu.go.kr)에서 가능하다요금은 성인 1만 원여수시민·경로‧장애인‧군인‧학생은 5천 원이다.


시티투어 탑승 소감을 개인 SNS와 블로그 등에 올린 후 주소(URL)를 여수관광문화 홈페이지(http://tour.yeosu.go.kr/)에 올리면 매달 추첨을 통해 선물이 주어진다.


시 관계자는 많은 관광객들이 새로운 역사관광상품인 여순사건 다크투어리즘을 통해 여수의 아픈 역사를 공감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면서,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탑승객 인원 조정발열체크마스크 착용 등 철저한 방역으로 탑승객 안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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