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강계주] 고흥군(군수 송귀근) 동강면 새마을부녀회(회장 송영남)는 지난 1일부터 3일까지 동강면사무소 광장에서 관내 어려운 이웃에게 ‘사랑의 김장김치 나누기’ 행사를 추진했다.
이번 행사는 ‘2021 군민하나되기 추진운동’의 일환으로 동강면 33개 마을 새마을부녀회장들이 참여해 600포기의 김장김치를 담가 관내 독거노인, 장애인 등 취약계층 100여 세대에 전달했으며, 이 사랑의 김장김치 담가 나누기 행사는 매년 12월 정기적으로 꾸준하게 펼쳐오고 있다.
송영남 회장은 “코로나19로 인해 매우 어려운 시기에 지역 주민들에게 작게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행사에 참여해 주신 회원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조재웅 동강면장은 “차가운 날씨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신 부녀회장님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서 어려운 이웃들이 소외되지 않고 함께 살아가기 좋은 고장으로 만들겠다”고 감사의 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