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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콘텐츠기업육성센터 콘텐츠 파일럿 제작지원 기업, 카라멜프로덕션
  • 기사등록 2021-12-06 08:3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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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4차 산업혁명 시대, 글로벌 콘텐츠 산업의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 등장과 산업간 융합이 점차 빨라지면서 애니메이션 산업이 주목받고 있다. 연평균 3.52%에 달하는 높은 성장세다. 


사단법인 한일애니메이션협회에 따르면, 세계 콘텐츠 산업의 시장 규모는 약 2.4조달러이며 그중 한국은 623억달러로 2.6%를 차지하고 있다. 매출, 수출, 고용 등의 부문에서 꾸준히 성장하고 있다.

정부에서도 ‘애니메이션 산업 진흥에 관한 법률’을 제정(시행 20.6.4)해 전문인력 양성기관 지정 및 기반시설을 지원할 수 있는 법적인 근거를 마련했다. 


전라남도에서도 나주시와 함께 지역 거점형 콘텐츠기업육성센터를 2018년 설립하며 전남의 강점인 문화원형과 관광 자원을 활용한 융·복합 문화관광 콘텐츠 산업을 집중적으로 육성하고 있다.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원장 이준근, 이하 진흥원)에서는 ‘2021년 전남콘텐츠기업육성센터’의 하나로 ‘콘텐츠 파일럿 제작지원 사업’을 시행했다. 성공적인 본편 제작을 위한 파일럿 제작지원으로 애니메이션, 방송 영상 기업의 경쟁력 강화 및 지역 콘텐츠 산업의 성장을 촉진하기 위한 지원 사업이었다.

사업에 참여한 카라멜프로덕션(대표 김범윤)은 3D 애니메이션을 중심으로 디지털 콘텐츠의 창작, 기술 개발에 매진하고 있다. 3D 애니메이션 기획 및 제작을 주업으로 하고 있으며 전남 화순의 고인돌 유적지를 소재로 해 ‘파파맨’이라는 유쾌한 히어로 액션 판타지 애니메이션을 만들고 있다.

김범윤 대표는 “콘텐츠와 기술의 융합을 통해 새로운 유형의 콘텐츠 시장을 만들어냄으로 아이와 부모가 함께 할 수 있는 놀이를 제안하고, 애니메이션부터 TV 방영, AR 완구, 게임으로 이어지는 가치사슬을 통해 문화 콘텐츠 사업에 새로운 영역 창출과 생산 양식에 변화를 줄 계획”이라고 밝혔다.

캐릭터를 성공 시켜 지역 캐릭터로 활용하고 전라남도 긍정적인 이미지와 인지도 상승을 기대하고 IP 융복합 사업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와 다양한 라이선싱 사업은 부가가치 생성을 도모한다. 문화 관광 상품 개발 및 지역 교육 콘텐츠 개발도 게을리하지 않는다. 신규 인력 채용을 통해 일자리 창출에도 힘써 전남지역의 인재들을 모아내겠다는 의지를 가지고 있다.

김범윤 대표는 “기업에 싹을 틔워주는 지원 사업은 영세한 회사에 큰 힘이 된다”며 지원 사업을 통해 영상 제작비 부담을 크게 덜 수 있었다고 밝혔다. 융통성 있는 사업구조 또한 도움이 됐다. 아울러 그는 “파일럿 영상 제작지원 사업의 과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하고 매력적인 전남에서 사람들에게 기억되는 애니메이션 제작사로 우뚝 성장할 계획”이라는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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