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유길남 기자]전남도의회 강정희 보건복지환경위원장(더불어민주당·여수6)이 2일, 전남도청 김대중강당에서 열린 ‘2021 사회적경제 한마당’에서 감사패를 수상했다.

이 날 행사는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한 기업인과 지원기관의 노력을 격려하고 소통과 화합의 장으로 마련됐다.  

강 위원장은 취약계층 고용을 통해 일자리 안전망을 보완하고, 연대와 협력으로 이윤과 사회적 가치를 추구하는 사회적기업과 마을기업, 협동조합, 자활기업 등 사회적경제기업 활성화에 매진해 왔다는 평가다.  

강 위원장은 지난 해 10월 도정질문을 통해 사회적경제기업 공동판매장의 자립 토대 마련을 위한 운영비 지원, 5급 상당의 민간 전문인력 채용 등을 주문한 바 있다. 

이어 12월 16일에는 ‘사회적경제기업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하고, 사회적경제기업의 판로 확보와 사회적경제 공동판매장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기도 했다. 

또 사회적경제의 양적 성장을 뒷받침할 사회적경제3법의 제정을 촉구하는 전남도의회의 건의안을 대표 발의했다. 강 위원장은 당시 건의문에서 통합적이고 체계적인 정책을 통해 사회적경제를 활성화하고, 사회적경제조직의 안정적인 제도적 기반 마련을 위해 사회적경제3법이 제정돼야 한다는 입장을 분명히 했다. 

특히 올해 5월 25일과 10월 28일에는 전남여성가족재단이 주최한 ‘전남 사회적경제기업 여성CEO 포럼’에 잇따라 참석해 여성CEO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여성 사회적경제기업의 해법을 찾고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갖은 노력을 기울여왔다.  

강 위원장은 “그동안 사회적경제에 대해 꾸준히 관심 갖고, 사회적경제기업 활성화에 노력해 왔는데 뜻깊은 행사에서 감사패를 받게 돼 기쁘다.”며, “양극화 해소와 일자리 창출 등 사회적 가치와 공동체적 가치를 가진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