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유길남 기자]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노동일, 이하 전남 사랑의열매)는 전남도의회 보건복지환경위원회 소속 함창환 수석전문위원으로부터 2백만 원의 성금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함 수석은 한국사회복지공제회가 주최하고 한국사회복지행정연구회가 주관하는‘제4회 한국공공복지대상’에서 공공복지 전문성 개발분야 유공자로 선정되어 부상으로 받은 2백만 원을 전달하였으며, 성금은 전남 사랑의열매가 추진하고 있는‘우리동네 복지기동대’운영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수상의 영예를 안은 함 수석은 1991년 전라남도 사회복지전문요원 1기 출신으로 면사무소에서 출발해 군청, 도청, 중앙부처인 보건복지부에서까지 근무한 보기 드문 경력을 가진 전남도청 최초의 사회복지직 공무원이기도 하다.
함 수석은 그동안 국민제안으로 건의한 내용이 정책에 반영돼 국무총리표창을 받은 것은 물론 장애인 복지증진 유공자로 선정돼 대통령표창도 받았다.
또한 ‘사회복지공무원이라서 행복합니다.’라는 책을 출판하여 보기 드물게 3쇄까지 시판되고 있다. 이 책은 지금도 신규 사회복지공무원에게 복지업무를 이해하고 공무원의 자세를 가다듬는 지침서처럼 활용되고 있다.
함 수석은 “다른 동료들보다 잘하거나 모범이 될만한 사람도 아닌데 이런 큰 상을 받게 되어 영광이라며, ‘한국공공복지대상’ 수상이 부끄럽지 않게 더 열심히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