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김동국 기자]법무부 순천준법지원센터(소장 유주숙)는 2021. 11. 26.(금) ~ 11. 29.(월) 4일간 열악한 환경에서 생활하는 성인보호관찰대상자 1가구를 선정하여 주거환경을 개선해 주는‘희망의 집수리’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순천보호관찰소협의회(회장 김동철)가 도배․장판을, 순천보호관찰소협의회 여수지구회(회장 김현수) 회원들이 싱크대, 문짝, 전등 등을 교체해 주는 등 총 400만 원 가량을 후원함으로써 마련되었다.
수혜대상자 홍모씨는“그동안 사는 게 힘들어 집수리는 생각지도 못하고 살았는데 봉사자분들이 내 집처럼 도배․장판과 싱크대, 낡은 방 문과 전등 교체, 그리고 말끔하게 정리정돈까지 해주어 새집이 되었다.
새집에서 살게 된 만큼 새로운 마음으로 범죄를 저지르지 않고 성실히 살겠다”며 연신 머리를 숙이며 고마움을 표했다.
유주숙 소장은“지역사회의 따뜻한 관심과 후원으로 대상자에게 쾌적한 주거환경을 지원하게 되어 기쁘다. 앞으로도 지역사회자원과 연계하여 대상자의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는 다양한 원호활동을 펼칠 계획”이라고 밝혔다.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jnnews.co.kr/news/view.php?idx=3154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