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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소방서, ‘아궁이 사용’ 각별한 주의 당부 - 화정면 단독주택서 불 화재원인 ‘아궁이 불티’
  • 기사등록 2021-11-25 10:4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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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김동국 기자]여수소방서는 아궁이 취급 주택에 대한 화재 예방 주의를 당부하였다.

 

여수소방서(서장 김창수)에 따르면 24일 17시 29분경 여수 화정면 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하여 주택 전체가 전소됐다고 말했다.

 

이번 주택화재는 온돌용 아궁이 장작불티가 실내 가재도구로 연소 확대되어 발생한 것으로 추정되며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980여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고 전했다.

 

아궁이 사용 부주의 화재는 최근 1년간(20.11. ~ 21.11) 전남에서 129건의 화재가 발생해 3명(사망1, 부상2)의 인명피해가 발생하고 6억7천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겨울 날씨가 추워지면서 아궁이 사용량이 증가함에 따라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아궁이는 대부분 밖에 설치되어 있고 불을 피우고 자리를 비우는 경우가 많아 화재가 발생하더라도 즉시 알지 못할 때가 많다. 이로 인해 주변 가연물로 불이 붙어 주택 전체로 옮겨 붙는 경우가 발생한다.

 

여수소방서 김창수 서장은 “추워진 날씨로 아궁이를 사용하는 가구가 증가할 것 ”이라면서 “주변에 소화기를 비치하고 아궁이 사용 안전수칙을 철저히 준수하여 안전한 겨울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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