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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우산, 「안전하고 쾌적한 통학로 만들기」 활동 보고회 개최 - 아동과 함께 만든 안전하고 쾌적한 통학로
  • 기사등록 2021-11-22 16:5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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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김동국 기자]초록우산어린이재단 전남아동옹호센터(소장 김재춘)는 22일 광양중마초등학교에서 2021년 「안전하고 쾌적한 통학로 만들기」 활동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활동 보고회는 광양중마초등학교(학생, 학부모, 운영위원회), 광양시, 전라남도광양교육지원청, 포스코신호등교통재능봉사단, 새마을교통봉사대 광양시지대, 중마동 새마을협의회 등 네트워크 단체 등 40여명이 참석했으며, 그간의 활동 과정을 공유하고 이후에도 안전하고 쾌적한 통학로 만들기가 지속되도록 하기 위한 약속 및 의견전달, 참여아동 소감발표 순으로 진행되었다.  

 

「안전하고 쾌적한 통학로 만들기」 사업은 아동참여활동을 바탕으로 어린이 통학로를 보다 안전하고 쾌적하게 만들어 교통사고, 불법주정차, 유해물, 쓰레기, 흡연 등으로부터 어린이들을 보호할 뿐만 아니라 학교 가는 길이 즐겁고 행복할 수 있도록 만들어가는 활동이며, 2021년 6월 초 업무협약 이후 ▲ 설문조사와 그림 공모전을 통한 아동 의견 청취 ▲통학로 현장조사 ▲ 등굣길 교통안전 지도 ▲ 어린이 교통안전교육 ▲ 통학로 환경개선 활동 ▲ 노란전신주 및 안전시설물(사각지대 스마트 아이)설치 활동을 계속해오고 있다.

 

아동참여활동을 함께한 학생은 “우리들 의견을 들어주셔서 감사해요. 친구들과 함께 통학로 현장조사를 하면서 우리가 이야기했던 부분(불법주정차, 과속단속 등)이 조금씩 변하는 모습이 신기했습니다. 통학로에서 주위를 살피고 안전하게 다닐 수 있도록 더 조심할 테니, 더 많은 친구의 안전하고 쾌적한 통학로를 위해 함께해 주세요.”라고 말했으며, 의무이행자로서 함께 활동하고 있는 광양중마초등학교 유병칠 교장은 “아이들 목소리를 듣고 아이들 눈높이에서 보며, 아이들 관점에서 위험하고 불편한 것들을 느끼고 공감할 기회였다.”라며 “아이들이 말해주는 의견을 관련 기관들에 전달하여 학교를 오가는 길이 안전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에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전남아동옹호센터 김재춘 소장은 “안전하고 쾌적한 통학로를 위해서는 하나의 기관 혹은 한 부서에서 일괄적으로 해결하기 어렵다.”며 “아동과 네트워크기관들이 연대하여 지역 내 활동이 확산되고 지속적인 변화를 위해 많은 관심과 동참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전남아동옹호센터는 유엔아동권리협약에 근거하여 아동의 성장을 지원하고, 아동권리가 보호.존중.실현 될 수 있도록 아동의 목소리를 대변하고 있는 기관으로 통학로 안전을 위한 인식 및 제도 개선을 위한 지속적인 옹호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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