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한상일 기자]화순전남대학교병원 비뇨의학과 정호석 교수는 최근(11월 3일~6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제73차 대한비뇨의학회 정기학술대회’에서 기초부문 최우수 논문상을 수상했다.
대한비뇨의학회는 SCIE에 등재되는 공식학술지 ‘Investigative and Clinical Urology’에 지난 1년 동안 게재된 논문 중 가장 우수한 논문을 기초와 임상 부문으로 구분해 학술상을 시상하고 있다.
정 교수가 수상한 논문은 ‘에스토로겐의 쥐 질 점막하 상피전구세포 조절’에 관련된 연구(교신저자 박광성 비뇨의학과 교수)로, 질 점막하 상피전구세포가 질 점막의 재생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음을 규명했다.
앞서 ‘제28차 대한비뇨내시경로봇학회 학술대회’에서도 ‘부신종양 환자에서 양측 부분 부신절제술 동시 시행’을 주제로 최우수 구연상을 수상했다.
정 교수는 또 한국연구재단 지원과제로 ‘음경해면체 내피전구세포 및 혈관주위세포의 동시 국소화로 존재 규명 및 거세백서모델에서의 발현 변화’라는 연구과제가 선정되는 등 기초 및 임상 연구에 매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