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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 농업인학습단체, 상징탑 제막식 개최 - 70여년 전통, 상징탑 세워 자긍심 고취
  • 기사등록 2021-11-19 17: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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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강계주] 고흥군(군수 송귀근) 농업인학습단체(농촌지도자회, 생활개선회, 4-H회)가 지난 18일 농업기술센터 치유공원에서 상징탑 제막식을 가졌다.

송귀근 군수가 인사말을 하고 있다(이하사진/고흥군 제공)

이날 제막식에는 송귀근 군수를 비롯해 송영현 고흥군의회 의장, 박진권 도의원, 농업인학습단체 대표 등 9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그동안 농업‧농촌 발전과 농업인의 권익 신장을 위해 애쓴 회원 4명에게 표창패를 수여했다.


이 상징탑은 관내 1,300여명의 읍면 회원들이 십시일반으로 모은 돈으로 건립됐으며 농업인학습단체의 위상과 자긍심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농촌지도자회는 우애, 봉사, 창조의 정신을 바탕으로 1947년 조직된 후 현재는 17개회 678여명이 활동하고 있으며, 살기 좋은 농업‧농촌을 만들기 위해 선진 농업기술을 보급하는 농촌의 지도자로서 선도적 역할을 수행해오고 있다.


생활개선회는 활기, 매력, 온정정신으로 1958년 설립후 현재 16개회 429여명이 활동하고 있으며, 지역사회 발전과 사회봉사 활동 참여, 여성농업전문인으로서의 농업기술 및 경영능력 배양, 농업ㆍ농촌을 알리기 위한 도ㆍ농 생활문화 교류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대표적인 농촌여성 학습단체이다.

4-H회는 지, 덕, 노, 체 정신이념을 바탕으로 ‘좋은 것을 더욱 좋게, 실천으로 배우자’의 슬로건으로 하고 있으며, 1947년 조직되어 4-H본부를 주축으로 4-H연합회가 함께 활동하고 있으며, 농촌의 미래세대로 고흥농업의 주역으로 그 역할을 하고 있다.

송정준 4-H본부회장은 “1,300여명 회원들의 뜻을 모아 건립된 상징탑인 만큼 앞으로도 우리 농촌 지역의 선도자로서 농촌의식 선진화에 기여하는 단체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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