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강성금 기자]광주시 소방안전본부는 전국에 요소수 품귀 현상이 나타나고 있는 가운데 ‘소방차가 멈출까’ 걱정하는 광주 시민들의 따뜻한 온정의 요소수 기부가 이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8일 북구에서 작은 사업체를 운영하고 있다고 밝힌 한 시민이 “예전에 소방서에서 도움을 받은 적이 있었는데, 최근 요소수 부족 사태를 접하고 소방차량 출동에 지장이 있을까 걱정된다”며 요소수 5통을 임동119안전센터에 놓아 둔 채 떠났다.
지난 7일부터 시작된 시민들 요소수 기부는 현재까지 총 257.5ℓ가 쌓였으며, 이는 광주 소방의 요소수 사용차량 120대가 약 20일간을 운행할 수 있는 사용량이다.
현재 시 소방안전본부는 6개월 이상 사용 가능한 요소수를 보유하고 있으며, 추가적인 요소수 확보 방안도 마련중이다 중이다..
고민자 시 소방안전본부장은 “요소수 수급 부족으로 소방차량 출동에 문제가 생기지 않을까 염려하는 광주 시민들의 따뜻한 마음에 감사드리며 본연의 임무에 더욱 열심히 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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