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광복회 전라남도지부(지부장 송인정)는 11월 17일 11시 전라남도 항일독립운동기념탑에서 제82회 순국선열의 날을 기념하여 순국선열들의 뜻을 기리기 위해 헌화와 분향을 하였다.

참배에는 유형선 전남서부보훈지청장과 김영록 전남도지사를 대신하여 우홍섭 전남도청 사회복지과장을 비롯하여 이연득 상이군경회 전남지부장 등이 함께 하였으며, 광복회 전남지부에서는 송인정 지부장과 함께 조남재 목포연합지회장, 최윤식 회원, 황경용 회원, 박정철 회원 등이 참석하여 순국선열들의 넋을 위로 하였다.

참배 후 송인정 지부장과 함께 광복회 관계자들은 목포여자상업고등학교(교장 이재삼)로 이동해 순국선열의 날을 맞이하여 실시한 백일장 대회의 시상식에 참석하였다.

수상은 2학년 1반 김서경 학생의 “당연한 삶의 의미”, 2학년 3반 김윤서 학생의 “당신의 마음”, 2학년 3반 배상희 학생의 “불꽃”을 최우수상으로 하여 우수상 6명,장려상 15명으로 총 24명의 학생들이 수상하였다.

시상식 자리에서 송인정 지부장은 학교의 요청으로 별도의 시간을 내어 “대한민국 근현대사의 탐구”라는 주제로 역사특강을 하여 학생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강의에서 송인정 지부장은 학생들에게 우리가 배우고 알고 있는 우리나라 근현대사에 대해 다양한 해석이 존재한다며 역사를 올바르게 인식 할 수 있게 역사공부에 힘써달라고 학생들에게 당부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