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강계주] 고흥교육지원청(교육장 김정희)은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다양한 진로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11월 12일과 16일 관내 중학교 2학년과 초등학교 5학년을 대상으로 ‘꿈을 찾는 진로캠프’를 운영했다.
진로캠프에 참가한 학생들(이하사진/고흥교육지원청 제공)
이번 진로 캠프는 지역사회 유관기관과 협력을 통해 학생들에게 적성과 소질에 맞는 진로 탐색의 기회를 제공하고 학생들 스스로 자신의 진로를 설계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더 나아가 최초의 한국형발사체 누리호 발사와 연계한 우주과학 관련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해 학생들에게 우주과학에 대한 관심을 증진시키고 미래 과학 인재를 육성하는 교육의 장이 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주요 내용은 우주과학 활동 체험을 통한 포트폴리오 작성과 관리로 진로캠프 활동이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자신의 진로 탐색에 대한 누가 기록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해 학생들의 진로 설계 능력이 신장될 수 있도록 했다.
진로캠프에 참가한 한 학생은 “평소 막연하게 알고 있었던 우주과학 현상에 대해 자세한 설명을 듣고 직접 체험을 해볼 수 있어서 좋았다”며 “앞으로도 계속해서 다양한 진로캠프가 운영되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정희 교육장은 “진로캠프가 학생들의 적성과 소질에 맞는 진로 및 직업을 선택하는데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며, “우리 학생들이 자신의 가치를 발견해 미래의 주인공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진로 탐색과 설계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