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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군, 군수 부재에도 불구 상복 터져 - 정부부처 평가, 대통령 기관 표창 등 상금 10억여원 수상
  • 기사등록 2009-12-30 21:1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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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군이 자치단체장 부재에도 불구하고 올해 15개 부문의 중앙부처와 도 평가에서 우수기관에 뽑혀 10억여원의 상금을 받았다고 지난 30일 밝혔다.

군은 올해 행정안전부가 실시한 희망근로사업 최종평가에서 최우수 자치단체로 선정되어 대통령 기관표창을 받는 등 중앙부처, 전남도가 실시한 15개 부문 평가 상을 휩쓸었다.

특히 축제 분야의 경우 문화체육관광부 선정, 우수축제로 2년 연속 선정되어 관광진흥기금에서 시상금 1억5천만원을 지원 받는다.

또 정부합동평가, 행정정보화 연찬회, 축산 시책, 농산물 유통업무, 대한민국 농업박람회 평가 등 도 단위 평가에서도 잇달아 ‘최우수’나 ‘우수’에 올랐다.

진도군은 이와함께 민간기관에서 주최한 각종 평가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두는데 문화시민운동중앙협의회가 주관한 아름다운 화장실 공모에서 2년 연속 우수 자치단체 선정과 한국어촌어항협회 우수어촌체험마을 선정대회에서 장려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정부 공모사업의 경우 동녘마루권역 농촌마을종합개발사업 50억원, 농산물산지유통센터(APC)건립지원사업 25억원 등 총 80억원의 예산을 확보했다.

남상창 진도군수 권한대행은 “4만 군민과 공직자가 힘을 모아 노력한 결과 기대 이상의 군정 성과를 올렸다”며 “시상금 전액을 더 살기 좋은 지역을 만들기 위해 지역개발과 주민복지증진에 재투자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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