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문종덕 기자]‘비대면’, ‘원격’ 트렌드를 만든 코로나팬데믹 상황과 AI‧5G‧클라우드 등 첨단 기술의 발달이 스마트제조혁신을 가속화 하고 있다.
다양한 분야에서 스마트팩토리 보급을 선도하고 있는 기관 및 기업들이 국내 제조산업의 수준 향상과 기술 선진화에 기여하고 있는 가운데, 저변확대를 통한 산업발전과 더불어 글로벌 비즈니스 경쟁력을 확보해 시장을 선점할 필요성도 높아지고 있다.
정부의 ‘디지털 뉴딜’과 중소벤처기업부의 ‘디지털 경제로의 대전환, 스마트 대한민국’ 비전에 따른 정책 추진도 스마트제조혁신에 더욱 힘을 싣고 있는 가운데, 스마트팩토리어워드위원회가 10월 20일 부산 벡스코 제2전시장 세미나실 1층에서 ‘2021 스마트팩토리 어워드’ 시상식을 열었다.
스마트팩토리어워드위원회(이하 위원회)가 주최하고 인더스트리뉴스, FA저널 SMART FACTORY가 주관하는 이번 시상식은 스마트 제조산업을 선도하는 전문가들로부터 각 부문별 수상 후보를 추천 받아 심사를 진행했다.
위원회는 올 한 해 동안 우수한 제품경쟁력과 경영 능력을 기반으로 국내 제조산업 발전에 공로가 큰 유공자와 기관 및 기업, 기술 및 솔루션을 선정했다.
이번 ‘2021 스마트팩토리 어워드’ 시상은 국내 스마트팩토리 보급 확산 선도와 함께, 스마트팩토리 생태계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나아가 국내 제조산업 발전과 기술개발, 비즈니스 경쟁력 확보를 통해 글로벌 시장 선점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상은 크게 공로상/지자체/공공부문 및 기업/솔루션부문, 도입/운영부문으로 나눠 시상이 진행됐다. 산업발전부문 공로상으로는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이 수상했으며, 공공부문 기업지원대상에는 △한국전기연구원 △한국로봇산업진흥원 △한국생산기술연구원 등 3개 기관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어진 기업/솔루션부문 부문별 산업선도대상에는 △LS일렉트릭 △스트라타시스코리아△트윔 △로탈 등 4개 기업이 수상했다.
더불어 기술혁신대상에는 △생산제조 통합부문 슈나이더일렉트릭 △스마트자동화 솔루션부문 리탈 △MES부문 위즈코어 △산업용 IoT 솔루션부문 어드벤텍케이알 △산업용센서부문 아이에프엠일렉트로닉 △AI 검사장비 솔루션부문 웨다 △에너지관리 솔루션부문 비엠티 △CPS솔루션부문 에쎄테크놀로지 △스마트공장 IoT 플랫폼 부문 와이드티엔에스 △홍채인식 발열감지 솔루션 부문 씨엠아이텍 등 10개 기업이 수상을 이었다.
또 기업혁신대상에는 △생산제조 통합부분 지멘스 △MES부문 티라유텍 △ERP부문 영림원소프트랩 △AR솔루션 부문 버넥트 △데이터관리 솔루션부문 비앤에프테크노로지 △에너지관리 솔루션 부문 메트론 등 6개 기업이 수상했다.
아울러 스마트팩토리 솔루션 기업의 운영 성과를 치하하기 위해 제정된 공급‧도입기업 부문에서는 먼저 공급기업 부문에 △생산공정 모니터링부문 팩앤롤 △빅데이터 분석/모니터링부문 인터엑스 △PLM부문 에이원정보기술이 기술혁신 대상을, △산업용 IoT 솔루션부문 일주지앤에스 △예지보전 솔루션부문 아이티공간이 기업혁신 대상을 받았다. △AR부문 익스트리플은 고객만족 대상을 수상했다.
다음으로 도입운영 부문에는 △인발강관 소재부문 와이씨피 △스마트 배선기구부문 제일전기공업 △자동차부품 생산부문 △자동차부품 생산부문 우보테크 △가전부품 생산부문 삼천산업 △자동차부품 생산부문 성산암데코 등 6개 기업이 제조혁신 대상을 받아 시상식에 의미를 더했다.
한편, 이번 ‘2021 스마트팩토리 어워드’에서 수상한 인물 및 기관, 기업들은 상패, 인증서를 비롯해 공식 엠블럼이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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