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박성수 본부장]광의초등학교(교장 이찬우)가 10월 13일부터 15일까지 3일간 아침밥 먹기 캠페인을 실시하여 학부모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학생들에게 아침밥 먹기 생활화로 건강한 식생활을 실천하고 올바른 식문화 실천의지를 고취시키도록 마련된 캠페인이다.
광의초 교사들은 가정과 연계된 교육이 되도록 가정통신문을 발송하여 아침밥 먹기의 중요성 및 캠페인 활동 안내를 하여 가정에서의 관심과 실천을 유도하기도 했다. 그래서 3일간 다양하고 기호도 높은 전통 음식 위주로 구성된 아침밥을 학생 및 교직원에게 전달하였다.
또한, 매일 다른 이벤트를 준비하여 캠페인 효과를 높이고자 하였다. 13일(수)은 아침밥을 먹어야 하는 이유 리플릿 전달, 14일(목)은 관련 퀴즈 게임, 15일(금)은 지난 2일간 아침밥을 먹고 난 후 소감을 학생들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캠페인 활동을 하고 난 후에 학생들은 “아침밥을 먹고 다녀야겠다.”, “평소에 아침밥을 안 먹고 다녔는데 학교에서 친구들과 아침밥을 먹으니 좋았다.” 등 다양하고 건강한 반응을 보였다. 6학년 전교학생회장 양◌◌ 학생은 “아침을 먹으니 수업에 집중이 더 잘 되었고, 하루가 든든한 것 같다“ 며 행복하게 말했다.
이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진행한 김미정 영양교사는 평소 학생들의 급식 상황을 점검하면서 몇몇 학생은 두 번씩 배식하는 모습을 보고 아침밥의 중요성을 알려주고자 했는데 호응이 너무 좋아 좀 더 세심하게 식단을 작성해야겠다고 말했다.
아침마다 가슴에 캠페인 띠를 두르고 학생을 맞이한 김대호 교감선생님은 교직원들께서 적극적으로 이번 캠페인에 참여하여 학생들과 함께하는 시간을 가지고 모두가 참여하는 뜻깊은 행사가 진행되었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