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유길남 기자](재)전라남도청소년미래재단은 10월 15일, 무안 남악 주변과 오룡초등학교 인근에서 청소년, 교사, 학부모 등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거리상담’을 실시했다.
이번에 실시한 ‘찾아가는 거리상담’은 전라남도, 무안군, 무안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 1388청소년지원단 등과 연계하여 등교시간을 이용해 발열체크 후 거리상담과 기관 홍보를 병행하였고, 코로나19 이후 청소년 대상 대면상담 활동이 제한을 받는 현재 상황에 맞춰 비대면 상담과 사이버 상담에 대한 홍보와 코로나19 생활방역도 홍보했다.
‘찾아가는 거리상담’은 위기(가출, 학교폭력 등) 예방 및 위기 청소년이 있는 현장으로 직접 찾아가 조기에 청소년을 사회안전망으로 연결하는 상담, 구호 및 보호활동으로 하는 것이 주된 활동이다.
양미란 전라남도청소년미래재단 원장은 “가정 내 불화 등 여러 문제로 가출하거나 거리를 배회하는 청소년이 지속적으로 발생하면서 ‘찾아가는 거리상담’의 필요성이 높아지고 있다”며, “지속적인 거리상담을 통하여 더 많은 위기 청소년들에게 사회안전망의 조기 연결을 해줌으로서 현장중심의 맞춤형서비스 제공을 하기 위해 적극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전라남도청소년미래재단은 청소년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청소년복지지원법 제29조에 의거하여 전라남도가 설립한 청소년 상담·복지 전문기관으로 상담, 긴급구조, 교육 등의 업무를 수행하는 청소년 전문상담기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