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강계주] 고흥교육지원청(교육장 김정희) 학교지원센터는 학생들이 안심하고 다닐 수 있는 학교환경 조성을 위해 고흥경찰서, 고흥군청 관계자와 함께 고흥동초, 고흥여중, 고흥중 인근 다중이용시설을 대상으로 안전캠페인 및 계도 활동을 실시했다.
합동 지도점검반의 안전캠페인 및 계도 활동 광경(이하사진/고흥교육지원청 제공)
이들 유관기관은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인한 피로감으로 학생들이 각종 청소년 유해시설 이용에 쉽게 노출될 수 있으므로 관련 업주들의 동의와 협조를 통해 청소년 안전망을 꾸준히 구축해오고 있다.
이번 행사는 월1회 유관기관과 합동생활교육의 일환으로 학교 주변 안전상태를 점검하고 다중이용시설을 방문해서 술,담배 등 청소년 유해물품 판매금지와 청소년 출입·고용금지 위반업소 계도 활동을 실시했다.
행사에 참여한 고흥경찰서 관계자는 “유관기관과 다중이용시설을 정기적으로 방문해 관련 시설 업주들과 청소년 생활교육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청소년 안전망을 구축해 나가는 노력을 꾸준히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정희 교육장은 “위드코로나를 대비해 학생들이 마음껏 활발하게 생활할 수 있는 안전한 학교와 마을환경 조성을 위해서 교육공동체의 일체되고 꾸준한 노력이 중요하다. 다중이용시설 업주들과 긴밀한 협조관계를 유지해 온 마을이 학생들을 함께 교육해나가는 고흥이 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고흥교육지원청은 연말 수능과 그 이후 생활교육을 위해 집중교육기간을 설정해 유관기관과 협력을 청소년의 비행을 사전에 예방해 나간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