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김철중기자] 무안군(군수 김산)은 최근 보건복지부가 주관한 2021년 지역사회 정신건강증진사업 평가에서 무안군정신건강복지센터가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보건복지부는 10월 10일 정신건강의 날을 기념해 화순하니움문화스포츠 센터에서 한 해 동안의 정신건강 사례관리를 평가해 타 지역에 모범이 되는 지자체를 선정하여 시상했다.
이번 우수기관 선정 공모는 전국 정신건강복지센터 등 353개 기관을 대상으로 4개 부문에서 진행됐으며, 센터는 아동·청소년 정신건강증진 분야에서 그 공로를 인정받았다.
그동안 센터에서는 아동·청소년 정신건강 증진을 위해 ▲유관기관 협의체 운영 ▲사회부적응자, 고위험군에 대한 심층 사정평가 ▲진단검사 의뢰와 치료비 지원 ▲맞춤형 심리치료 프로그램 등 다양한 사업을 펼쳐왔다.
또한 관내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생명존중 자살예방교육과 인터넷 핸드폰 과다사용 예방교육 등을 실시해 학생들의 정신건강 증진에도 힘쓸 계획이다.
김산 군수는 “현대사회에서 정신건강 문제는 누구에게나 발생할 수 있으므로 평소에 정신건강에 대한 관심을 가지고 적기에 상담을 받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주민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정신건강 프로그램을 운영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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