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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 두원지사협, 취약계층에 겨울나기 난방유 지원 - 난방취약계층 42가구8천4백 리터지원, 말벗 해주기
  • 기사등록 2021-10-12 14:4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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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전남인터넷신문/강계주] 고흥군(군수 송귀근) 두원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7일 지역 내 난방 취약계층 42가구에 8천4백 리터(1가구 200L)의 난방유 쿠폰을 지원하고 안부를 확인하는 등 이웃사랑 실천 행사를 가졌다.
  2. 두원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어려운 이웃에게 난방유를 지원했다(이하사진/고흥군 제공)
  3. 이번 사업은 두원지사협과 두원농협(조합장 신선식)ㆍ번영회(회장 송원용) 후원으로 공적지원을 받지 못하는 동절기 위기가구의 난방비 부담을 줄이고 이웃과 함께하는 따뜻한 겨울나기를 지원하기 위해 추진 됐으며, 쿠폰형태로 지원해 대상자들이 12월 말까지 난방유가 필요할 때 두원농협주유소에 전화하면 배달이 되도록 했다.

  4. 지금까지 두원면지사협에서는 ‘우리동네 나눔바람 에어컨 설치(10가구)’, 고령층 실생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가스 타이머콕설치(20가구)’, 어르신들이 누웠다가 일어나는데 지렛대 역할을 하게 된 ‘거치형 안전손잡이 지원(44가구)’, 홀로 생활하는 어르신 안부살피기 등을 추진해 왔다.

  5. 또한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경제침체에도 불구하고 사랑의 좀도리 기금 모금에 지속적으로 동참행렬이 이어져, 10월현재 사업체, 개인, 공직자 등 다수가 참여해 1천5여만 원이 모금돼 지난해 모금액(8백20만원)을 넘어서 이웃사랑을 실천하고자 하는 면민들의 온정이 더욱 빛을 발하고 있다.
  6. 난방유를 지원받은 김 모 어르신은 “추운겨울에 기름 값이 부담이 돼 아껴쓰고, 전기장판에 의지하며 지낼 수밖에 없었는데 지원받게 되어 이번 겨울은 걱정없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수 있을 것 같다”며 고마움을 표했다.

  7. 송원용 민간위원장은 “이번 난방유 지원으로 겨울철 어려운 분들이 조금이나마 더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다는 것에 큰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8. 김동현 두원면장은 앞으로도 “후원자들의 정성과 사랑이 담긴 좀도리 기부금으로 다양한 사업을 발굴, 이웃이 이웃을 돕는 지역나눔 확산으로 소외된 이웃에게 먼저 다가가는 따뜻하고 촘촘한 지역복지공동체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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