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나주소방서(서장 최형호)는 가을철 기온 변화에 따라 심혈관질환 및 급성 심정지 환자 발생이 증가하는 시기를 맞아 응급처치 집중 홍보기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소방청의 통계에 따르면 한 해 전체 사망 원인의 약 4분의 1이 순환기 질환이며 특히 80세 이상 사망자 비율은 47%, 60~70대 사망자 비율은 36.5%로 사망자 대부분이 고령층에 해당한다. 이에 나주소방서는 응급처치 집중 홍보 기간을 운영해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의 중요성을 알린다.
주요내용으로는 △일상생활 속 현장 응급처치법 교육 △심폐소생술 가이드라인을 활용한 교육 △노인, 가정주부, 외국인 대상 집중 교육 및 홍보 △반려동물 응급처치법 카드뉴스 배포 등이다.
최형호 나주소방서장은 “일교차가 커지는 환절기에는 누구나 심혈관질환이 발생할 수 있으니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며 “이번 집중 홍보기간을 통해 나주시민들이 신속하고 정확한 응급처치 방법을 익힐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