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김동국 기자]6일 오전 순천시청 앞에서 월등 및 황전면민 50여 명이 모여 쓰레기 소각장 후보지 철회 5차 반대 집회를 가졌다.
이날 같은 환경권에 속해있는 황전면에서도 대책위에 합류하여 공동 대응할 것임을 밝혔다.
이날 황전면 반대 대책위 고재남 위원장은 "순천시는 주민들을 위로해야 할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황전월등 사지로 몰아넣고 있다."라면서 "후보지 선정과정 문제점 있다, 송치재는 황전면과 같은 인접 지역이다. 주민이 원하지 않은 정책 펼치고 있다. 주민 모두가 원하는 정책 다시 해달라! 원점 재논의 강력히 요구한다."라고 말했다.
대책위는 별도의 인터뷰를 통해 “순천시에 토론회를 요구하여 선정과정 등 낱낱이 까발리겠다.”라면서“처리장의 후보지 선정과정에서 절차적 합리성 및 목적성 등 심층 분석하겠다.”라고 말하기도 했다.
한편, 대책위는 지난 9월 28일 시청앞에서 4차 집회를 통해 선정위원회 구성 및 선정과정등에 대해 강력히 성토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