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어느덧 날씨가 제법 시원해지고 책 읽기 좋은 계절이 다가왔다. ‘어깨 펴기, 가슴 펴기, 책도 펴기’올해 독서의 달 표어다.
광주소년원도 가을을 맞아 10월 27일(수) 전교생을 대상으로‘고룡 아름다운 글짓기’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번 대회는 다양한 창작활동을 통해 학생들의 문학적 감수성과 소질을 계발하고자 기획되었고, 출품된 작품들은 자체 심사를 거쳐 8편을 선정, 11월 1일(월) 코로나19 방역수칙에 따라 개별 시상할 계획이다.
‘고룡 아름다운 글짓기 대회’에 참가하고자 ‘나의라임 오렌지 나무’를 읽고 있는 김 모군은 “코로나 시국으로 외부활동이 전면 중단된 상태에서 무료함을 달래고자 선택한 책을 읽으며 오히려 위로를 받았고, 나 자신을 들여다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며 소감을 밝혔다.
윤일중 광주소년원장은 “청명한 가을 하늘 아래서 학생들이 책을 읽으며 집중하는 모습이 인상 깊었고, 앞으로도 학생들이 독서를 통해 자기 자신의 삶에 소중한 의미와 가치를 세우고, 행복한 삶의 주인공으로 설 수 있게 다양한 독서 관련 프로그램을 발굴, 지속적으로 실시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광주소년원은 학생들의 ‘슬기로운 독서 생활’을 지원하기 위하여 9월 13일부터 주 1회 평소 독서에 관심이 많은 학생 5명을 대상으로 독서지도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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