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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군, “암태~비금 연도교 건설 사업” 조기추진 청신호
  • 기사등록 2021-09-30 16:5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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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김동국 기자]천사대교와 추포대교를 지나 비금·도초도까지 육로로 접근하기 위한 암태~비금 연도교 건설사업이 숨가쁘게 추진될 예정이다.신안군은 기획재정부가 지난 8월 24일 발표한 제5차 국도·국지도 건설 5개년 계획(2021∼2025) 후보 사업 일괄 예비타당성 조사에서 “추포~비금 연도교 건설”,“암태 신석~단고 국도 개선” 사업이 통과되었고,

국토교통부가 5년간 신규 추진할 제5차 국도·국지도 건설 5개년 계획(2021∼2025)이 도로정책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확정되었다.

국토교통부는 제5차 건설계획에 포함된 사업에 대하여 매년 예산액 범위 내에서 신규 설계부터 착수할 계획이며, 총 10조원, 116개 사업 모두 조속히 착공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특히, 사업 구간 내 고난도 공사인 남해 서면~여수 신덕, 고창 해리~ 부안변산, 신안 비금~암태 3개 사업은 연내 기본계획 수립에 착수할 계획을 밝힘에 따라 비금‧도초권역의 육로연결 시기가 상당히 앞당겨질 것으로 예상된다.


‣남해 서면-여수 신덕(국도 77) : 4차로 신설, 총연장 7.30km, 총사업비 6,824억 원
‣고창 해리-부안 변산(국도 77) : 2차로 신설, 총연장 8.86km, 총사업비 3,390억 원
‣신안 비금-암태(국도 2) : 2차로 신설, 총연장 10.41km, 총사업비 3,827억 원

박우량 신안군수는 “천사대교 개통 이후 신안군이 서남해안권 신해양관광 중심지로 도약한 만큼 추포~비금 연도교가 완공되면 비금·도초권역의 육상교통망이 확보되고 흑산·홍도권역의 해상거리가 단축되어 관광산업 활성화에 더욱더 탄력을 받을 것이며, 지역주민들이 오랫동안 기다렸던 사업인 만큼 과감한 추진이 필요하다”며 조기 착공을 위해 중앙부처와 긴밀히 협조해 향후 신의~장산 연도교 사업 추진을 위해 전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추포~비금 연도교 건설』은 총연장 10.41km(교량5.52km포함), 총사업비 3,827억원, 『암태 신석~단고 국도 개선』은 총연장 9.12km ,총사업비 582억원이 투입될 예정으로 향후 신안군에 총4,409억원의 국비가 투입되어 연도교사업과 국도개선사업이 추진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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