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김동국 기자]신안군(군수 박우량)은 섬 주민들의 안전한 보행여건 조성을 위해 “2021년 안심가로등 플러스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되어 가로등 설치비 3억원, 취약계층 생계비 3,300만원등 총 3억 3,300만원을 지원받았다.
안심가로등 플러스 지원사업은 한국수력원자력(주)과 밀알복지재단이 공동 추진하는 사업으로 방범 취약지역 주민의 안전보호를 위한 친환경 태양광 안심가로등 설치와 취약계층 가정에 세대당 100만원 한도로 33가구에 생계비등을 지원하여 밝은 희망을 전하는 사업이다.
이번에 선정된 대상지는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에 등재된 증도면 해변산책로와 마을안길 취약지역에 총 42본의 태양광 가로등이 설치되며, 5년간 무상으로 유지 보수를 받게 된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태양광 안심가로등은 전국 최초로 신재생에너지 개발이익 공유제 실현과 더불어 기초생활수급자 등 어려운 이웃에 긴급생계비 등을 지원할 수 있어 우리지역에 꼭 필요한 사업이다”며 앞으로 취약지역 주민의 보행안전과 저소득층에 대한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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