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서성열 기자]광주시 북구 운암1동 행정복지센터는 쓰레기 분리배출 활성화를 위해 상가 골목(황계로55번길 34)에 재활용품 분리수거함을 설치.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분리수거함은 북구가 주관한 ‘2021 동 마을의제 추가 지원 사업’에서 확보한 1100만원이 투입돼 설치됐다.
설치장소는 운암1동 자생단체 연합 해오름마을공동체(대표 민기욱), 운암골상인회(회장 윤복근)가 협약을 통해 쓰레기 혼합배출, 불법투기 등이 빈번한 곳으로 정해졌다.
분리수거함은 종이류, 플라스틱류, 캔류, 스티로폼 등 품목별 분리배출과 관급봉투 배출이 가능하고 시간제한 없이 상시 이용할 수 있어 주민과 인근 상인들의 쓰레기 배출 불편이 해소될 것으로 예상된다.
또 실시간으로 모니터링이 가능한 CCTV와 음성 안내 장치가 포함돼 있어 쓰레기 불법투기 예방 효과도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운암1동은 운암골상인회와의 협력을 통해 공동 관리체계를 구축하고 분리수거함을 지속적으로 관리해 나갈 계획이다.
운암1동 해오름마을공동체 민기욱 대표는 “재활용 분리수거함을 통해 올바른 재활용 분리수거 문화가 확산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쾌적한 마을 깨끗한 거리 만들기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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