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강계주] 고흥군(군수 송귀근) 남양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임병옥)는 지난 28일 이웃의 건강한 식생활을 지원하고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관내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에게 ‘마음담은 열무김치’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조봉근 면장(뒷열 맨왼쪽)을 비롯한 협의체 회원들이 김치를 포장하고 있다(이하사진/남양면 제공)
남양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열무·얼갈이배추로 정성껏 김치를 담고 맛있는 찰밥을 준비해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더욱더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 독거노인 등 복지사각지대의 어려운 이웃 100가정을 방문해 이를 전달했다.
행사에 참여한 협의체 위원들은 “작은 손길 하나하나가 모여 소외된 이웃에 도움이 된다면 앞으로도 관심이 필요한 이웃에게 적극적으로 다가가 이웃 사랑의 온정을 나누고 싶다”고 말했다
조봉근 남양면장은 “소외되고 외로운 이웃을 돕기 위해 발벗고 나서주신 위원님들께 항상 감사드리며 더불어 살아가는 남양면을 만들기 위해 함께 노력해 주실 것”을 당부 드렸다.
한편, 협의체는 2021년도 지역특색사업으로 ‘마음담은 열무김치 나눔사업’, ‘사랑의 등불 LED전등 보급사업’, ‘거동불편 노인대상 성인용보행기 지원사업’을 위원회 심의를 통해 결정한 바 있으며 올해 신규 사업으로 열무김치 나눔행사를 진행해 코로나19로 힘든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는 취약계층과 홀로사는 어르신들과의 온정을 나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