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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군수 김충식)은 해남고구마가 영국?독일 등 유럽수출에 이어 오는 24일에는 부산항을 통해 8.5톤이 싱가포르로 수출된다고 밝혔다.
이번 고구마 수출은 해남고구마생산자단체협의회 회원사인 한국참다래유통사업단(대표 김병철)과 싱가포르 농산물 전문수입업체인 HU LEE, 대형 유통업체인 GIANT사와 이루어졌으며 이번 선적물량 외에도 내년 4월까지 지속적인 수출이 이루어질 계획이다.
해남고구마를 수입하게 된 GIANT사의 바이어는“싱가포르에 여러 나라의 고구마가 수입되고 있지만 맛이나 영양면에서 해남고구마가 경쟁력이 있다”며,“이번 수입하게 되는 해남고구마는 싱가포르 내 할인매장이 아닌 프리미엄 판매장인 ‘COOL STORE’에서 판매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해남고구마는 금년에 영국과 독일 등 유럽에 13톤 수출하였으며 네델란드, 오스트리아 등과 계속 협상이 진행되고 있어 내년에는 수출이 대폭 확대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