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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의 독립에 헌신한 '김영남 애국지사' 작고
  • 기사등록 2021-09-27 17:2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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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서성열 기자]광주지방보훈청(청장 임종배)은 9월 26일(일) 16시 조국의 독립을 위해 헌신하신 김영남 애국지사가 향년 95세로 작고했다고 밝혔다.


김영남 지사님은 1944년 7월 진해 해군 해병대에 입대하여 동지 5명을 규합하여 병영방화, 무기탈취 및 탈출계획을 모색하던 중 발각되어 군법회의에서 징역 1년 6월 형을 받아 옥고를 치르던 중 광복으로 출옥하였다.

 

정부는 공훈을 기려 1990년에 지사님께 건국훈장 애족장을 수여했다.


지사님은 광주보훈병원에서 폐렴으로 치료 하던 중 작고하였으며 광주보훈병원 장례식장 2호실에 빈소가 마련되었고 9월 28일(화) 오전 9시 발인하여 국립대전현충원에 안장될 예정이다.


광주지방보훈청은 앞으로도 조국의 자주독립을 위해 헌신한 독립유공자와 그 유족에게 합당한 예우를 통해 국민의 애국정신과 민족정기를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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