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영암군은 생명존중문화 조성을 위해 지난 15일에 영암읍 5일시장을 방문한 지역주민과 상인을 대상으로“당신의 마음을 응원합니다.”,“가장 소중한 건 당신입니다.”라는 주제로 자살예방의 날을 기념하는 캠페인을 벌였다.
코로나19의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한 만남 제한과 사회적 고립 등으로 개인의 일상생활이 위축되고 개인과 집단의 스트레스가 증가하여 정신건강의 보호 증진이 필요함에 따라, 많은 인파가 모이는 시장을 찾아 캠페인을 진행한 것이다.
영암군 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는 학교·군부대·노인돌보미 등 다양한 계층을 대상으로 생명지킴이를 양성하고, 동네의원 마음이음사업과 생명사랑약국사업을 통해 우울·불안 등 정신 건강서비스가 필요한 대상자를 조기발견하여 상담·사례관리·치료연계 등 심리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누구나 심리상담 등의 도움이 필요한 경우 ☎1577-0199, 1393로 전화하면 무료로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영암군 관계자는“캠페인 등 다양한 방법의 자살예방 사업을 홍보하여 지역주민들의 관심을 이끌고, 자살에 대한 인식변화와 더불어 생명존중 문화가 확산되어 나갔으면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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