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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 학생연합회, 정기총회 및 교육장과 대화 - 민주적 학교문화와 소통을 위한 자리 마련
  • 기사등록 2021-09-16 13:4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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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강계주] 고흥교육지원청(교육장 김정희)은 초․중등 2학기 학생 대표로 구성된 고흥 학생연합회의 제2차 정기회 및 교육장과 대화의 자리를 마련했다.
김정희 교육장이 학생대표들과 인사를 나누고 있다(이하사진/고흥교육지원청 제공)   이번 행사는 9월 14일부터 이틀간 초등과 중등으로 나누어 진행된 연합회에서는 임원단 선출과 2학기 연합회 활동 계획을 수립하고, 교육장과 간담회를 통해 학교에서 구성원들과 협의된 교육청 대상 건의사항도 전달했다. 


학생 대표들은 소속된 학교나 교실 속 민주적인 문화를 공유하며 더 나은 민주적인 학교와 교실문화 조성을 위해 각자의 목소리를 내는 의미있는 시간을 가졌다.
김정희 교육장(왼쪽)과 학생대표들의 간담회 광경 김정희 교육장은 학생 대표를 격려하면서 “2학기가 시작됐음에도 코로나는 종식되지 않고 공존을 준비해야 할 만큼 장기화가 되고 있지만 우리 고흥 학생들만큼은 코로나에 지지말고 자신들의 위치에서 흔들리지 않기를 바란다”며 “활발한 연합회 활동을 위해 학생들을 지원하겠으며 항상 교육장실을 열어 놓고 소통과 공감의 대화를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학교지원센터 생활인권팀 관계자는 “코로나19 상황으로 위축될 수 있는 학생연합회 활동을 활성화시키기 위해 초·중등별 채팅방을 개설하고 사이버폭력예방 리플릿을 공유해 학교에 전달이 되도록 하고, 학생연합회에서 수립한 활동 계획이 실천될 수 있도록 계속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향후 계획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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