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강계주] 고흥군(군수 송귀근)은 지난 13일 관내 사회적경제기업 제품들을 전시, 판매하는 고흥군 사회적경제 공동판매장인 ‘고흥상생샵#’ 개소식을 가졌다.
고흥군 사회적경제 공동판매장 개소 테이프 절단(이하사진/고흥군 제공)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해 간소하고 간략하게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송귀근 군수를 비롯해 송영현 의장, 고흥군 사회적경제기업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송귀근 군수가 인사말을 하고 있다
‘고흥상생샵#’은 전남도 시ㆍ군 사회적경제 공동판매장 조성‘ 공모 사업에 선정돼 추진된 사업으로, 사업비 1억원(도비 3천만원, 군비 7천만원)을 투입해 고흥읍 원동남계길44번지에 판매장 건물을 새롭게 리모델링한 가운데 운영은 농업회사법인 ㈜담우’에서 맡아 위탁 운영된다.
송귀근 군수는 “사회적경제 기업이 활성화되어야 지역 경제도 살아나고 일자리도 늘어날 뿐만 아니라, 사회적 가치가 확산돼 공동체성을 강화할 수 있다”면서, “오늘 개소한 ‘고흥상생샵’이 고흥 사회적경제기업 성장의 발판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송귀근 군수(왼쪽 2번째)와 송영현 의장(왼쪽 3번째)가 판매 상품을 둘러보고 있다
군 관계자는 ‘고흥상생샵#’ 개소를 계기로 “사회적경제 제품들이 많이 알려지고, 지역을 살리는 작은 소비라는 생각으로 사회적 경제 상품들이 많이 판매됐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고흥군은 사회적경제기업 활성화를 위해 ‘사업개발비’, ‘시설 장비’, ‘일자리 창출’ 등 다양한 지원 사업들을 추진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