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유길남 기자]전남도의회 여수ㆍ순천 10ㆍ19사건 특별위원회(위원장 박진권)는 지난 8일 도의회 예결특위회의실에서 전남도 관계 공무원들과 특별법 제정 이후 현황을 청취하고 의견을 나눴다
이 날 간담회는 특별법 제정 이후 전남도의 특별법 후속조치 계획으로 진실 바로 세우기 위한 진상규명, 국가 차원의 명예회복, 희생자 유가족에 대한 정당한 피해보상 등 세부적인 추진과제를 제시 하는 등 다양한 논의가 진행됐다.
대다수 특위위원들은 “여순사건 위상 제고를 위해 동족상잔의 아픈 역사를 바로 세워 진상규명과 명예회복을 위해 최선을 다 할 것” 을 당부했다
또 ”특별법 후속조치를 위한 조직ㆍ인력ㆍ예산 확보에 모두 힘을 모아야 한다“ 는 것이 주요 논점 이었다
박진권 위원장은 “여수ㆍ순천 10ㆍ19사건 특별법 시행령 제정에 맞춰 체계적인 계획을 세워야만 진상규명과 명예회복에 이어 피해보상까지 이뤄질 수 있다” 며 “실무위원회 구성도 좀 더 폭 넓게 구성 되어야 한다” 고 당부했다
한편, 전라남도는 “특별법 후속조치를 체계적으로 준비하고 있으며 시행령 제정 내용에 위원회 및 진상조사단 구성 시 전라남도 추천인을 포함 해 줄 것 등을 정부에 건의하고 2022년 예산 확보에 최선을 다 하겠다” 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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