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김원유 기자]목포경찰서(서장 차복영)는 2일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에 따라 학교 밖에서의 생활이 많은 청소년을 대상으로 목포교육지원청과 합동하여 거리홍보를 실시하였다.
이날 활동은 청소년 운집 구역(하당 장미거리 등)을 중심으로 청소년이 자주 출입하는 pc방, 노래방, 편의점, 청소년 출입 제한업소를 방문하여 주류와 담배구입 시 신분증 확인을 당부하고, 위기청소년의 비행 예방과 학교밖 청소년 발굴, 학교폭력신고 117홍보 등으로 이루어졌다.
한편, 목포경찰서의 청소년 범죄 예방을 위한 특별 예방교육 및 위기청소년 면담 활동 등 집중 추진으로 올해 소년범 발생 건수는 전년 대비 37%(청소년 무면허운전 78%) 감소하였으며, 여성청소년과는 소년범 재발 방지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또한 목포경찰서장은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하면서 활동해줄 것을 당부하며 청소년은 우리 미래의 주역으로 건강한 사회 구현을 위하여 학교폭력과 청소년 범죄 근절에 주력하고 학교밖 청소년 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