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유길남 기자]전라남도교육청(교육감 장석웅)과 전라남도자치경찰위원회(위원장 조만형)가 8월 27일(금) 오후 전라남도교육청 비즈니스실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학교폭력·성폭력·아동학대 등 범죄피해 예방과 아동·청소년 보호 · 지원에 상호협력을 강화하기 위함이다. 두 기관은 이날 협약을 통해 학교폭력, 성폭력, 아동학대 등 범죄예방 및 신속대응을 위한 정보공유, 사회적 약자 발견 및 피해아동 보호 등 아동학대 관련 업무 추진에 협력하기로 했다. 또한, △ 학교폭력, 성폭력, 아동학대 등 범죄예방과 신속대응, 피해자 보호를 위한 정보공유 및 관련 업무 추진 △ 등하굣길 및 스쿨존 교통사고 예방, 범죄취약지역 순찰 활동 지원 등 학교 주변 안전 환경조성 △ 학교폭력 피해 학생에 대한 회복 지원 △ 학교·가정 밖 청소년 발굴 및 학업복귀 지원 △ 아동·청소년 범죄예방 및 신고 활성화를 위한 교육·홍보 △ 청소년 진로체험 활동 지원 등에도 공동보조를 취하기로 했다. 이밖에, 학교폭력·성폭력·아동학대 등 범죄피해 예방, 아동·청소년 보호 및 지원 전반에 걸쳐 상호 협력할 것을 합의했다. 특히, 두 기관은 코로나19 이후 증가하고 있는 사이버 폭력 및 아동학대, 아동·청소년 등 사회적 약자 보호와 지원에 대한 보다 실질적인 대응 방안을 함께 모색하고 실천해 나가기로 했다. 전남교육청은 이전에도 전남경찰청과 상설협의체 운영, 학교전담경찰과 권역별 합동 간담회 등 협력관계를 굳건히 해왔다. 장석웅 교육감은 “코로나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 학생들이 친구들과 올바른 관계를 맺고 따뜻한 품성을 지닌 민주시민으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안전한 학교환경 조성이 필요하다.”면서 “사안발생 시 신속하고 적극적인 대응조치를 통해 학교가 모든 아이들에게 행복한 삶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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