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유길남 기자]전라남도교육청(교육감 장석웅)이 국토 최서남단 가거도 학교까지 ‘초연결 미래 교육망’을 구축하는 사업에 나선다. 전라남도교육청은 조달청 기술평가를 통해 4단계 스쿨넷서비스를 제공할 사업자로 ㈜KT를 선정하고, 8월 26일(목)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4단계 스쿨넷서비스 사업은 도내 교육행정기관과 전체 학교를 대상으로 고품질의 인터넷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모든 학교 컴퓨터실에 GIGA 유/무선 인터넷 환경을 구축해 미래교육 환경에 대비하게 된다. 또한, 통신망과 장비 이중화를 통해 중단 없는 안정적인 서비스를 제공한다. 2021년 8월부터 12월까지 5개월 간의 구축기간을 거쳐 2022년 1월 4단계 스쿨넷서비스가 개통되면, 3단계에 대비해 학교 규모별로 2배 향상된 속도(200M~1G)를 달성하게 된다. 도교육청은 이와 함께, 기존 2개의 집선망을 교육연구정보원 중심의 단일망으로 재구성하고, 본청 각종 시스템을 집선기관으로 이전해 통합·운영함으로써, 교육연구정보원의 전문기능을 강화하고 향후 공공클라우드센터 지정을 위한 사전 대비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윤명식 예산과장은 “이번 4단계 스쿨넷서비스는 한 학교라도 소외되지 않도록 전남 최서남단 가거도 학교까지 미래 교육환경 변화에 대응할 수 있게 한다는 데 의미가 있다.”면서 “사업자인 ㈜KT와 협력해 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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