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박문선 기자] 여수시(시장 권오봉)는 가을 신학기 맞이 식중독 예방과 건강한 먹거리 환경조성을 위해 학교 급식시설 등에 대한 합동점검을 추진한다.
이번 점검은 오는 26일부터 다음 달 8일까지 10일간, 학교 급식시설, 식재료 공급업체, 그리고 학교 주변 어린이 기호식품 판매업소 등 201개소를 대상으로 실시한다.
여수시와 식품위생감시원, 여수교육지원청,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등 8개 반 20명을 편성해 합동점검에 나선다.
점검사항은 ▲ 유통기한 경과제품 판매‧사용 행위 및 용수관리 ▲ 위생적 취급기준 및 시설기준 위반 여부 ▲ 건강진단 실시 여부 등 조리종사자 개인위생관리 ▲ 식재료 공급에서 배식까지 단계별 위생관리 사항 ▲ 코로나19 사회적거리두기 방역수칙 준수여부 등이다.
시 관계자는 “연일 폭염 등 식품에 대한 안전관리 부주의로 식중독 사고가 증가하고 있다”면서 “취약 시기별·시설별 집중 점검을 실시하여 어린이를 위해 안전한 식품판매와 급식제공 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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