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서성열 기자]담양군은 코로나19 4차 유행 및 장기화로 몸과 마음이 지쳐있는 청소년들의 심리건강을 증진시키고 일상으로 복귀를 돕고자 ‘2021년 2학기 대비 상담 주간’을 운영한다.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에 따르면 코로나19 이전과 이후의 사이버상담건수를 비교했을 때 정신건강, 가족, 학업/진로, 대인관계 호소문제 순으로 코로나19 이전보다 모두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담양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는 코로나19로 인한 불안·우울 등 정신건강, 가족, 대인관계, 진로의 어려움을 호소하는 청소년을 대상으로 개인상담, LCSI 심리검사, 인성교육, 미술치료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가족관계 증진 및 자녀지도를 위한 부모교육 등 다양한 온·오프라인 상담서비스도 제공한다.
자세한 문의는 ‘청소년상담전화1388’ 또는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전화(061-381-1386)로 문의하면 된다.
김진숙 센터장은 “코로나19로 인해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청소년들의 우울감 해소와 건강한 성장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 제공과 촘촘한 청소년안전망을 구축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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