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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교육지원청, 학부모 동행 맞춤형 진로진학 컨설팅 - 아이의 진로 설계에 큰 도움이 되었어요.
  • 기사등록 2021-08-24 14: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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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임철환 기자]전라남도영암교육지원청(교육장 김성애)은  영암지역 월출학부모연합회와 함께 8월 21일(토) 삼호 현대호텔 컨벤션 센터에서 학생과 학부모 120명을 대상으로 학부모와 함께하는 진로진학 컨설팅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 프로그램은 2022년부터 시작되는 고교학점제 교육과정 첫 세대인 현재 중3 학생과 학부모, 그리고 9월에 대학입학 수시접수를 목전에 두고 있는 현재 고3 학생과 사전에 학생의 진학설계를 희망하는 고2 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진행되었다.

 

강사진은 대교협(한국대학교육협의회) 소속 상담교사와 전남진학지원센터 소속 도내 진로진학상담 전문가 11명이 참여하였다. 


중학생은 학부모와 함께 사전에 온라인을 통해 실시했던 진로·학습 관련 스마트 표준화검사, 학부모 자녀양육 검사 결과를 토대로 40분 이상의 밀도있는 대면상담을 받았고, 고등학생은 생활기록부, 모의고사 성적표를 기초자료로 대학입시 상담을 받았다.

 

더불어 행사 당일 본격 상담 시작 전에 고교학점제와 대학입시에 대한 전반적인 설명회가 개최되었고, 상담이 진행되는 동안 대기 시간에는 “비전를 발견하고 디자인하라!”외에 11권의 저서를 출간한 이창현 강사로부터 “나만의 진로 동기 찾기”, “나의 강점 찾기” 등의 특별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되었으며, 영암지역 월출학부모연합회 회원들이 행사 당일 코로나 방역 및 행사 진행을 지원했다.

 

이날 행사에는 소나기가 쏟아지는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사전에 예약한 학부모 98%가 참가했다. 행사에 참여했던 학생과 학부모 대부분이 상담에 대한 큰 만족도를 보였고, 삼호고등학교 유○○ 학부모는 ”자녀와 함께 이런 행사에는 처음 참석했는데 복잡한 대학 입시를 이해하고 준비하는데 큰 도움이 되었고, 자녀의 진로에 대한 의견을 입시전문가와 함께 이야기 할 수 있어서 아주 만족스럽다. 앞으로도 이런 행사가 자주 있었으면 좋겠다.“라며 큰 만족을 표현했다. 

 

또한, 삼호서중학교 고○○ 학부모는 “이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의 고교학점제와 진로설계뿐만 아니라 자녀의 성격, 학습유형 등의 이해에 큰 도움이 되었고, 자녀의 강점과 속마음을 알 수 있었던 좋은 기회였다”.고 말했다.

 

영암교육지원청 김성애 교육장은 “이번 행사가 영암지역 학생들의 진로진학 로드맵 설계와 학부모들의 행복한 자녀교육에 큰 도움이 되었기를 바라며, 주말인데도 불구하고 행사 진행을 지원해준, 영암지역 학부모연합회, 본청 교육과정과 진로진학팀, 서부권 진로진학센터 관계자 여러분에게 감사드린다. 더불어 영암지역 학생들의 성장과 발전을 위해 우리 청은 지속적인 노력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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